[라포르시안] 의료기기 전문기업 레메디(대표 구자돈)는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방사선의료기기 관련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12일 지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요즈마 그룹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은 레메디가 운영하는 암치료용 방사선치료기기 제조시설을 방문해 상용화를 앞둔 방사선치료기기 시작품에 관심을 보였다.

레메디는 "인구 고령화와 암 발생확률 증가로 첨단방사선의료기기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국내 방사선치료기기는 사실상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르면 2022년부터 방사선 치료기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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