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3일 ‘사회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강동·하남·송파 지역 내 공공, 민간기관과 원내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 병원 사회사업팀은 2011년부터 ‘희망 On- 좌절 Off 저소득층을 위한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증상은 있으나, 정밀 검사비 및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들을 지원하여,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질환을 발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10년간 총 970명, 10억여 원을 지원했고, 2013년부터 ‘강동구 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강동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치과 치료비, 성장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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