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지난 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 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2010년부터 매년 자체 평가시스템에 의해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제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부문별로 발표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씨젠의료재단은 코로나19 팬더믹에 대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며, K-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해 왔다. 특히 본원 · 부산경남검사센터 · 대구경북검사센터 · 광주호남검사센터에서 대량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설립된 알마티 검사센터는 드라이브스루 · 워크스루 검사소를 이용한 검체 채취와 앞 선 분자진단 기술을 통한 검사 수행으로 카자흐스탄 방역에도 기여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우리의 검사 역량은 곧 K-방역 체계의 핵심자산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K-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재단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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