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4일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1)'에서 세계 28위, 아시아 2위, 국내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3위에 비해 5계단 상승한 성과다. 

QS는 THE(Times Higher Education)와 함께 가장 널리 인용되는 평가기관이다. 학계(연구)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석사 학위자 피고용 능력), 논문당 피인용도, H-인덱스(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세계대학 순위, 아시아대학 순위, 학문분야별 순위를 발표한다. 

서울대 의대는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 이어 아시아에서 2위(세계 2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 28위, 아시아 2위였던 동경대학(The University of Tokyo)은 올해 세계 29위, 아시아 3위로 내려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