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의약계·병원
고대의대, 김민자·김한겸·이광철 교수 등 정년퇴임

[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6일 오후 1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내과학교실(감염내과) 김민자 교수,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광철 교수, 치과학교실 이동렬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임혜자 교수, 신경외과학교실 정용구 교수, 병리학교실 채양석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허준용 교수 이상 8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30여 년 간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하시며 국가와 사회, 우리 모교와 의료원의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기시고 정년을 맞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뜻과 가르침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이어나가겠으며 학교와 의료원을 더욱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는 1985년 부임한 이후 고대병원 감염내과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선구자 역할을 했다. 대한감염학회, 화학용법학회, 에이즈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감염관리와 항생제 사용관리, 에이즈 환자 관리에 선도적으로 공헌해 2016년 녹조근정 훈장을 수여 받았다.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1988년 고대의대에 부임한 이후 연구 및 후학 양성에 매진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참된 의사로써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파평윤씨 모자미라 연구를 시행해 한국 고병리학의 기틀을 세웠으며, 현재까지 의술과 인술의 노마드를 보유한 의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광철 교수는 1987년 부임한 이후 수많은 소아암 환자들의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대한조혈모세포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구로병원 치과 이동렬 교수는 1992년 부임한 이후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등을 도맡아 학교와 병원 발전에 이바지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 한국임상치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해 선도적인 업적을 쌓았다.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혜자 교수는 1985년 부임한 이후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의료원 감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도맡으며 학교 발전에 힘썼다. 또한 대한산과마취학회 회장, 대한마취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마취학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안암병원 신경외과 정용구 교수는 1988년 부임한 이후 진료와 후학 양성에 매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대한뇌종양학회 창립 및 회장을 도맡으면서 우리나라 악성 뇌종양 분야 발전에 독보적이고 선도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안암병원 병리과 채양석 교수는 1986년 부임한 이후 3개병원의 병리과장을 도맡으면서 병원 발전에 헌신했다. 안암병원 QA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안암병원 JCI 인증 획득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05년 IRB 위원장을 도맡으면서 연구자 윤리와 임상연구 안정성 정립에 크게 기여했다.

구로병원 산부인과 허준용 교수는 1985년 부임한 이후 환자의 아픔을 보듬었으며, 대한자궁내막증연구회 회장, 골반성형연구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자궁경부암 복강경 전자궁절제술을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 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자궁내막증 연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