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6일에 서울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21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제약·바이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 협력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출범 이래 20년간 국내외 700여개 산·학·연·병의 6,000여개 테마를 발굴·심의했고, 최근 3년간 기술거래/투자유치 실적이 약 875억원으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주역인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약조합 조헌제 상무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2021년도 사업운영 계획 브리핑, 신임 기술거래위원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과 병행해 개최된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발명자를 초청해 ‘동맥경화증 치료를 위한 사이클로덱스트린 중합체 기술’, ‘호메오 단백질 특성 기반 망막 재생 촉진 기술’ 2건의 유망기술을 소개했다.

제약·바이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 협력제안 설명회에서는 ▲㈜아이큐어비앤피 장관영 CTO의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기술 융합 전략’ ▲㈜타이로스코프 박재민 대표이사의 ‘갑상선 기능 이상 스마트 케어 시스템 개발’ 2건의 공동연구·투자유치 등 협력제안이 발표됐다.

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국내 혁신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기술거래 컨트롤타워인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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