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정부는 오늘(17일)부터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의료기관에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과장은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 환자 중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폐렴증상이 있는 경우에 투여한다.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환자의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에 투여할 수 있다. 

윤 총괄반장은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도를 통해 의료기관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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