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결의 공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과 ‘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업’ 등 9개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업목적 추가는 클라우드 및 의료산업 관련 신규 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부가서비스 추가 ▲고객 인프라 및 주변기기 통합 납품 요청 대응 ▲정부정책 과제 수행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부가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부가통신사업, 특수부가통신사업, 온오프라인 결제대행업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고객 병원에서 의료정보시스템 신규 도입 시 주변기기 납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기, 전자기기 컴퓨터 유통업 및 무역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지케어텍은 작년에 LG전자와 헬스케어 IT솔루션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 준비를 마쳤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제공업, PHR 기반 건강관리서비스업 등을 추가해 데이터3법 및 디지털뉴딜 등 정부 정책과제 수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데이터댐 정책 핵심사업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주관기관 및 디지털뉴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지케어텍 경영기획실 공영석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원외처방전, 모바일 알림서비스, VAN 등 부가서비스 확장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며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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