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IT 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5일 싱가포르 ICT 기업 NCS와 헬스케어·의료 솔루션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CS는 싱가포르 텔레콤 그룹(SingTel Group)의 멤버로서 중국,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케어텍과 NCS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및 운영, 현지화와 프로젝트 비딩 등에 걸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NCS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 전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지케어텍은 NCS가 진출할 예정인 주요 아태 지역 국가 대상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진단검사의학시스템(LIS)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MOU를 계기로 HIS,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스마트솔루션 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에 진출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 황희 부사장은 “그동안 제한된 리소스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당사 솔루션의 우수성이 증명된 만큼,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NCS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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