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는 대한심장학회의 심장학연구재단이 개발해 발급하는 민간 분야 자격 시험인 '의학용어능력시험'에 자사 심혈관계 분야 MR 73명이 응시한 결과 7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의학용어능력시험은 대한심장학회 학술대회 및 심장병 관련분야 종사자 교육과 연구활동에 주력하는 기관인 심장학연구재단이 개발했다. 작년 9월부터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자격 시험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의학용어능력시험’ 교육 과정은 총 3과목으로 각 과목 별로 병태생리, 증상, 가이드라인 및 주요 임상 등에 관해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하며, 약 2개월 간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자에 한해 오프라인 필기시험을 통과할 경우 자격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근거해 ‘의학용어능력시험’ 민간 자격증을 부여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에 최초로 시행된 ‘의학용어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심혈관계 분야 영업사원 전원이 지난해 9~10월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고, 12월 시험에 응시해 지난 4일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응시자 대부분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김대중 대표는 “의학용어능력시험 자격 취득을 토대로 차별화된 학술정보를 의료현장에 전달해 나가고,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식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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