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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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서울대병원이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1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수행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관련해 통계를 정리하고 이를 숫자(1월 18일기준)로 정했다. 

▲ 2.74 = 코로나19 병상 비율

 전체 병상(1,751개) 대비 지난 1년간 확보한 확진환자 치료병상 비율은 약 2.74%(48개)다. 

▲ 4 =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경증·무증상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총 4개로, △문경생활치료센터(2020.03.05.~04.09.) △노원생활치료센터(2020.08.22.~10.16.) △성남생활치료센터(2020.08.26.~09.17.) △새마을생활치료센터(2020.12.8.~현재) 등이다.

▲ 13 = 최연소 완치자 나이 

최연소 완치자는 생후 13일에 입원한 신생아다. 입원 11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생후 23일이 되던 날 퇴원했다.

▲ 48 = 확진환자 치료병상

확진환자 치료병상은 총 48개로 △국가지정병상(39병동) 12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DICU, 38병동) 20개 △준중환자 전담치료병상(DW) 16개다. 

▲ 94 = 최고령 완치자 나이

최고령 완치자는 94세 할머니다.

▲ 240 = 누적 완치환자

코로나19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총 240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9명이며, 사망 환자는 7명이다.

▲ 276 = 누적 확진환자

원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총 276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72명 △여자 104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7명 △10대 2명 △20대 12명 △30대 22명 △40대 18명 △50대 39명 △60대 68명 △70대 70명 △80대 33명 △90대 5명이다.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176명으로 약 63.8%에 달한다.

▲ 321 = 생활치료센터 투입인력

4개의 생활치료센터에 투입된 의료인력은 총 321명(실인원)이다. △의사 170명 △간호사 89명 △방사선사 12명 △병리사 3명 △기타 행정인력 47명이 투입됐다.

▲ 335 = 누적 입원환자

코로나19로 입원한 누적 환자 수는 총 335명이다. △39병동 226명 △DICU 55명 △38병동 54명이다. 각 병동별 평균 재원기간은 △39병동 11.2일 △38병동 13일 △DICU 19.3일로 중증환자 전담병동일수록 입원기간이 길었다. 

▲ 1,138 = 생활치료센터 환자

4개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수는 총 1,138명(실인원)이다. 연인원은 13,641명이다.

▲ 52,511 = 누적 진단검사 

누적 진단검사 수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52,511건이다. 

▲ 1,597,063 = 재난문자 발송 

원내 확진자 발생 시 직원에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192차례, 약 160만 건 발송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지난 1년간 서울대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증환자 전담치료병동 확충 등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매 순간 고비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늘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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