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로즈홀에서 '의사와 사회, 정치'란 주제로 의료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계에 정치란 무엇인가?(박인숙 전 국회의원) ▲좋은 의료정책을 만들자(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인플루언서가 되자(서민 단국대의대 교수)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민향기 민의련 공동대표, 장성환 법무법인 지우 변호사, 정재현 병원의사회 부회장, 좌훈정 대개협 기획부회장, 주예찬 건양대의대 전공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강연자와 함께 종합토론을 벌인다. 

김동석 회장은 "의사는 대부분 진료에 전념하느라 일반 국민보다 더 정치에 무관심하다. 그러나 의료계를 압박하는 수많은 규제는 정치권에서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의사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존경받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사가 사회와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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