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비바 논문 캡쳐 화면.
디바비바 논문 캡쳐 화면.

[라포르시안] 유벤타헬스케어는 히알루론산 필러 ‘디바비바’ 임상 논문이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JCD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서는 디바비바의 팔자 주름 개선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디바비바’ 임상은 중증 이상의 팔자주름으로 교정이 요구되는 성인 106명을 무작위배정방법에 따라 피험자 안면중앙부의 우측 및 좌측에 ‘디비바바 미디움(DIVAVIVA medium)’, 대조군 필러 ‘제품 R’을 각각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미용 만족도 평가인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평가에 있어 조사자와 피험자 자체 평가 모두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피험자의 경우 디바비바 미디움 2주차에 100%, 52주차에 평균 37.8% 비율로 개선, 제품 R은 2주차에 100%, 52주차에 34.1% 비율로 개선돼 두 그룹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주름 심각도 척도 등급 WSRS(Wrinkle Severity Rating Scale)에서 1개 등급 이상 감소한 피시험자 비율에 있어서도 디바비바 미디움은 2주차에 100%, 52주차에 41.5%였으며, 제품 R은 2주차에 100%, 52주차에 40.2%로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안전성에 있어서도 피험자들은 특별한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유벤타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의 국제학술지 게재는 52주 임상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팔자 주름 개선에 있어 외산 필러와 비교했을 때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바비바는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영제약 BH(Beauty & Healthcare) 사업본부의 분할을 통해 설립한 유벤타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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