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지난 8일 ‘2021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실습을 나가는 의학과 3학년생에게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이날 화이트코트를 수여받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3학년생 105명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오늘 처음으로 흰 가운을 입는 순간의 설렘과 기쁨을 잊지 말고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병원에서 확인하고 익히며 본인의 것으로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떠한 의사가 될 것인가 스스로 성찰하고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두려움을 같이 나누어 짊어질 줄 아는 의사로 성장하는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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