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소비자들과 약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짜 먹는 위장약 ‘트리겔현탁액’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변경된 패키지는 기존보다 크기를 키워 더욱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했으며, 급성·만성 통증, 위염, 위통증, 식도염 등 주요 증상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효능·효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뒷면에는 일반 제산제 대비 빠른 효과, 적은 양 복용 등 옥세타자인 성분의 장점을 보기 쉽게 삽입함으로써 약사들의 복약 지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전면에도 옥세타자인 성분이라는 점을 추가로 강조했다.

짜 먹는 위장약으로 알려진 ‘트리겔현탁액’은 옥세타자인, 수산화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의 세 가지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제산제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다.

옥세타자인은 위산 분비 호르몬인 가스트린을 억제하고 국소마취 효과를 통해 위통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일반 제산제보다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필요한 제산제 양이 적어 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수산화마그네슘과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을 중화하고 제산 작용을 통해 통증을 억제한다. 대원제약은 2019년에 더욱 범용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알약 타입의 신제품 ‘트리겔정’을 출시, 제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고 라인업을 확장한 바 있다.

옥세타자인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트리겔’ 매출은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아이큐비아(IQVIA) 기준으로 작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해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 약사들이 쉽게 복약지도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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