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척추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1개 병원을 제4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환자구성비율, 의료 질 평가 등 지정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한방병원 척추질환 분야에서는 자생한방병원 강남점과 해운대점, 부천점, 인천점, 대전점, 대구점, 창원점, 울산점 등 8곳이 최종적으로 지정됐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4기 전문병원에 신규 지정 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들은 3년간(2021~2023년)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2011년 국내에서 한방병원 최초로 척추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의료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한방병원으로서 국내 유일·최다 한방 척추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척추환자 치료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생한방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우수한 한의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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