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병원장 김병헌)은 지난 22일 ‘2020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감염 관리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병원 자체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인메디병원은 이날 진행된 경진대회를 통해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1년의 과정과 그 결실을 공유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2001년 개원부터 의료 질 향상 및 프로세스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QI 활동 결과보고’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3팀(외래, 병동, 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도수물리치료센터, 임상병리실, 주요병동, 영양실, 재활치료센터, 심사과, 영상의학과)이 참여한 가운데 구연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센터 팀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충족률 향상 활동'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외래 파트의 ‘외래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진료 및 간호 서비스 질적 향상’과 임상병리실의 ‘검사실 장비 에러 정복하기’, 재활치료센터의 ‘낙상 발생 원인과 예방 활동 및 응급상황 발생과 대처 활동’에 돌아갔다.

의료법인 자인메디병원 김병헌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직원 모두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친절한 병원, 안전한 병원, 앞선 의료를 행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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