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황종욱 원장 최재완 원장이 비전케어 구자경 사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제공)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황종욱 원장 최재완 원장이 비전케어 구자경 사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제공)

[라포르시안] 센트럴서울안과가 개원 9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사랑의 좋아요’ 온라인 기부 이벤트가 성황리 종료됐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과 자체 기부금을 합쳐 국제실명구호기구 사단법인 비전케어에 실명 구호 활동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센트럴서울안과 개원 9주년을 맞아 코로나 시대에도 세상에 희망의 빛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11월, 센트럴서울안과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의 좋아요’ 영상 좋아요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750여 개의 좋아요가 모였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이벤트를 통해 모인 성금 외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200만 원을 비전케어에 전달했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소외된 곳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 본원이 희망나눔안과로 함께하고 있는 비전케어가 떠올랐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로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한 환자의 실명구호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많은 분이 실명구호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비전케어는 국제실명구호활동기구로 개발도상국에 개안 수술 및 안 검진 지원, 안경 나눔, 현지 안 보건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가 비전케어에 전달한 성금은 개안 수술을 위한 의료 장비 구입 및 유지보수 비용, 개안 수술비 등 실명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케어 후원 방법은 비전케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비전케어의 공식 희망나눔안과로 정기 후원은 물론 개안수술 캠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이촌동 바자회, 용산구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컨퍼런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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