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18세 이상 중환자실 입원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287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종합 평균점수는 73.2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 287개 기관 중 28.2% 정도이다.  

평가 기준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6종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9종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했다.

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중환자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전문 의료진과 진료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상계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중심병원으로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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