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도입했다.

비브라운 코리아는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도입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지원 ▲패밀리데이 운영(금요일 조기 퇴근) ▲임신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장려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가족, 건강, 자기개발, 문화생활, 여행 등 여러 항목 중 개인이 필요한 복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직원의 임신,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유연성 있는 근무시간 및 휴직제도를 적극 지원해 육아휴직 복귀율이 높은 편이다. 비브라운 코리아내 여성임원 비율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비브라운 코리아 채창형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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