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수원 제이에스병원(병원장 문혁주)은 환자의 입원 생활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서수원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시스템으로 환자 만족도는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케어를 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다.

간호 전문인력이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보호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은 줄고 보다 높은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 중심의 편안하고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보호자가 환자의 간병을 위해 휴가를 내거나 생업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입원치료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면역력이 취약한 입원환자의 감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관절·척추 제이에스병원 문혁주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환자 면회 및 병원 출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여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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