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방역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를 제외한 참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정기석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대한민국 코로나19 유행 경과와 의협의 대응(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 K방역, 지속 가능한가?(김동현 한림대의대 교수)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진담검사 현황 및 활용(김자영 가톨릭관동의대 교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발전 방향(엄중식 가천대의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위기대응총괄과장, 백순형 가톨릭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홍기호 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 TF 간사, 김대하 의협 대변인, 조현호 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상헌 의협 정책이사는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상황을 의료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냉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선의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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