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지난 4일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올해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새하얀 북극곰이 장식된 화이트 베어트리로 높이는 6.5m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비용의 일부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에 후원한다. 병원은 실내 트리 이외에도 야외 소나무정원에 동산의료원 상징물인 ‘소나무, 비둘기, 목련’ 등의 구조물과 전등을 장식한 빛 트리를 설치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트리 점등을 통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며, 환우들에게 치유의 축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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