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61회 지역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자궁암 검진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80여 명이 참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산부인과의원 개원 이듬해부터 매년 11월에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제도 및 국가암검진의 도입으로 여성들의 암검진 기회는 확대됐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일년에 한번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게 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검진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미리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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