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레오파마 유한회사(대표 신정범)는 지난 24일 몬드리안 호텔에서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해 양국의 활발한 지적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피부질환 및 바이오테크 기술을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덴마크 본사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이 지원되며, 레오파마 사업개발 부서와의 면담을 통해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사전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국내 기업, 셀리버리, 엑소코바이오, 인코스팜, 인벤티지랩, 넥스모스, 노바셀테크놀로지, 누리바이오, 샤페론이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보유한 자사의 솔루션을 제약바이오 전문 패널단에 피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면역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주제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HY209의 임상 개발 관련 내용을 발표한 샤페론이 선정됐다.
레오파마 신정범 대표는 “이번 피칭 챌린지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역량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며 “레오파마는 앞으로도 피칭 챌린지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물론 국내 헬스케어 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