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한의사협회는 20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시행 관련해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비록 3개 질환에 국한해 이번 사업이 시행되지만 진정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궁극적으로 모든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시범사업을 통해 한약의 뛰어난 치료효과를 다시 한번 확실히 입증해 이를 위한 근거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원원은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매년 5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