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제9기 사회복지시설평가에 최초 진입 예정인 시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 사전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사회복지시설 11종 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지금까지 총 7기까지 진행했으며, 올해로 21년차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평가를 분석한 결과, 평가 경험이 있는 시설 대비 신규 진입시설의 평가결과가 평균 한등급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은 사전컨설팅을 통해 신규진입 예정 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평가 안내 및 평가지표 설명 등 사전관리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평가 준비를 지원했다. 

정보원 최명경 정보이사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품질의 상향평준화를 목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평가 필요성 및 절차 등 체계를 사전 안내해 평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평가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사전컨설팅은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보원 교육관리시스템(https://edu.ssis.or.kr)을 통해 제공된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