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닝보社와 ‘이브아르’ 독점 공급 계약 체결

▲ 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와(오른쪽) 중국 화동닝보社 펑싱푸 대표(왼쪽)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은 중국 화동닝보(대표 펑싱푸)와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의 완제품을 독점 공급한다.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키로 했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게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을(HESH: High molecular weight Enhancement of Stabilized Hyaluronic acid) 적용해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산 필러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미용성형 필러시장에서 3년내 시장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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