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난 10~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Interphex JAPAN 2013'에 전시부스를 열고 자사의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원료 및 완제품들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Interphex JAPAN 2013'은 의약품, 화장품, 세제 등과 관련된 제품, 기술, 설비 분야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전시회에서 세포독성 항암제 및 세파계 항생제의 독립된 전용 생산시설이 해외 업체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품질과 안정성을 위해 항암제와 항생제 등에 대한 분리 독립 생산을 의무화하고 있어 차별화된 설비가 주목을 끈 것이다.

바이오 테라피, 미용 등 최신 헬스케어 동향에 맞춰 유산균제제, 히알루론산 등과 관련한 특허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위수탁사업 및 원료사업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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