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을 맞아 뇌졸중 전조증상 및 대처법을 알리는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 일환으로 내달 20일까지 공식 캠페인 계정을 통한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뇌졸중의 심각성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증상을 소개해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를 돕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국내 사망률 1위 단일질환인 뇌졸중 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반신마비, 인지장애, 의식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졸중은 얼굴 마비, 한쪽 팔 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전조증상을 보이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약 52.7%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전조증상인 얼굴 마비(Face), 한쪽 팔 마비(Arms), 말이 어눌해짐(Speech)과 시간 지연 없이 신속한 119 신고(Time)를 의미하는 FAST를 널리 알리고 자가 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는 FAST 자가 점검법이나 FAST를 알리는 문구를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캠페인 해시태그( #FAST캠페인 #뇌졸중FAST를기억하세요 #뇌졸중)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벤트 활성화를 위해 매주 추첨으로 FAST 히어로즈(FAST Heroes)를 선정, 특급 호텔 1박 2일 숙박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식 캠페인 계정 (인스타그램 2020_fast_campaign / 페이스북 @2020fast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 강상균 이사는 “뇌졸중 환자 3명 중 2명은 전조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변인에 의해 증상이 늦게 발견되어,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알고,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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