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임용수 교수.
왼쪽부터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임용수 교수.

[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와 응급의학과 임용수 교수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공로로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내 고장 인천 발전을 위해 공헌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엄중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 및 병원 내 감염관리를 총지휘하고 있다.

임용수 교수는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응급 환자 선별진료 등 코로나19의 병원 내 유입 차단과 응급환자들의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 위탁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지역 내 감염병 동향파악 및 시민홍보, 감염병 신속차단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와 기술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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