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인사이트 CXR 데모 사진. 이미지 제공: 루닛
루닛 인사이트 CXR 데모 사진. 이미지 제공: 루닛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사의 폐 질환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CXR3은 앞서 허가를 받은 '루닛 인사이트 CXR'과 '루닛 인사이트 CXR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루닛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CXR3에는 9가지 종류의 병변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어 흉부 엑스레이에서 주요 폐 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의료진이 다양한 폐 질환을 판독할 수 있도록 루닛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종합 및 대형병원들에서 사용 중이며 앞으로도 폐 질환 검출에 가장 최적화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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