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민선, 박혜윤 교수
사진 왼쪽부터 김민선, 박혜윤 교수

[라포르시안] 서울대병원 김민선, 박혜윤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민선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어린이를 위한 완화의료와 호스피스 시스템이 전무했던 2013년부터 국내 최초로 소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시작한 완화의료는 현재 전국 7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박혜윤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서울대병원에서 2015년부터 윤리자문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을 지원하고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작년에 시카고대학 맥클린 임상윤리센터에서 펠로우쉽을 마치고 미국 의료윤리자문가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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