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롱민)은 ‘제4회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포럼 세미나’를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 행사 기간 중 유관단체가 진행하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 일환으로 열린다.

표준전문가포럼 세미나 첫 번째 세션은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및 표준확보 전략’을 주제로 건양대학교 김영모 교수가 ‘의료기기 제품설계와 국제표준'을, 메드먼츠 박우성 대표가 ‘MDR 신의료기기법에 따른 국내 기업의 임상평가 대응방안’을, KCTL 김경용 전무가 ‘의료기기 EMC 표준 IEC 60601-1-2 Ed. 4.1 개정 주요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의료기기분야 9개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위원이 ‘국제표준 최신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전략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 포럼 협의체 확대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스마트의료기기산업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9개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표준을 논의하는 자리는 흔하지 않다"며 "오는 12월 10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 논문 외에 표준도 연구성과에 반영됨에 따라 K-의료 관련 글로벌 기술표준을 크게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미나 상세 프로그램 확인과 온라인 세미나 사전등록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medif.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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