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화이자는 ‘2020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온라인 수업 참여가 가능한 교육용 태블릿PC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한국여자의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화이자 꿈꾸는 캠프’ 진행이 어려워 물품 전달을 통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대다수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 기기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용 태블릿PC와 휴대용 손 소독제, KF94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 조부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한국여자의사회의 지원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강연 영상을 제작해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조손가정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온 한국화이자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육 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화이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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