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5일 원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글로벌 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 킥오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국제행사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심사평가원 국제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지원자 142명 중 최종적으로 50명의 대학생이 심사평가원 국제협력 업무 소개 및 E-사옥투어 등으로 구성된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 킥오프 미팅에 참여했다.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모두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KICK-OFF ▲국제행사 참관 ▲전문가 특강 등 3단계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국제심포지엄 및 공모전에 참가하며, 11월에는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심사평가원 김무성 국제협력단장은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사회체험 기회가 대폭 줄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원주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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