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사이넥스는 한국 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희망하는 17개 캐나다 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유망 파트너 사를 발굴해 개별 미팅을 주선하는 B2B 매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넥스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가하는 캐나다 기업은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전문 벤처 캐피탈, 디지털 헬스 플랫폼 사업, 웨어러블 헬스 어플리케이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기기,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전략적 제휴, 합작투자, 수입판매, 공동임상연구 등 국내 또는 아시아지역 사업을 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캐나다 기업별 사업부문은 ▲AmorChem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전문 벤처 캐피탈) ▲Awake Labs (심리치료 소프트웨어) ▲Braze Mobility Inc. (전동휠체어용 후방 센서) ▲FONEMED (텔레헬스 플랫폼) ▲GenerationsE Software Solutions, Inc. (디지털병리 솔루션) ▲ Key2Access (신체장애인용 도로 횡단 보조기) ▲LPR Global, Inc. (북미 수출 컨설팅) ▲NimbleSci (장내 바이크로바이옴 채취 진단기기) ▲ Panthera Dental (수면무호흡증 마우스피스) ▲ SterileCare Inc. (감염방지 용액) ▲Think Dirty Inc. (화장품 성분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Think Tank Innovations Ltd. (의사-환자 소통 어플리케이션) ▲WeavAir (의료기관 공기 정화 시설) ▲Linggo (언어발달 지원 플랫폼) ▲Centre for Aging + Brain Health Innovation (두뇌건강 관련제품 사업화 전문 지원센터) ▲The Alinker (신체장애인 보행 보조 자전거) ▲Rehabtronics (상체 재활 의료기기) 등이다.

매칭 행사는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이 주관하는 ‘Canada’s First Women-only Virtual Business Mission to the Republic of Korea 2020’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는 한국-캐나다 양국 정부 관계자의 연설, 토론, 참석자 간 네트워킹 세션이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캐나다 기업인들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 기업정보 및 행사 참가신청은 사이넥스 홈페이지 (https://www.synex.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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