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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전공의 폭행사건, 가해자는 남고 피해자들만 떠나

[라포르시안] 지난 2017년 발생한 부산대병원 전공의 폭행 사건 피해자들이 모두 병원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부산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부산대병원 전공의 폭행사건 피해자 11명 중 10명의 전공의(나머지 1명은 당시 군의관)가 부산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지만 현재 전임의 등으로 병원에 남은 사람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과정을 마친 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단 한명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반면 가해자로 지목된 5명의 교수 중 4명은 그대로 부산대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숙 의원은 "의료계에서 심각한 폭력행위가 만연하게 된 배경은 병원 당국의 폭력 문제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나 비공식 절차를 통해 사건을 무마시키려는 관행, 여기에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이를 방치하는 정부당국의 안일한 태도에 기인한다"면서 "이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폭력의사 방출과 명단 공개 등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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