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영제약은 지난 1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이사원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원 신임 연구소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약학과물리약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1년 삼양사 입사를 시작으로 삼양사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삼양바이오팜 의약바이오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이사를 역임하며 제약업계에서 20년 가까이 몸담았다.

이 연구소장은 PK/BD 생체시료분석, 생동성시험 관리, 비임상 독성시험, IND filing, 대량생산공정연구 등 의약품 개발의 전 과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특히 고분자 나노입자 제제, 서방형 마이크로입자, 초미세입자성 약물 전달체 등 나노 의약품에 특화된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국내외 학술지에 18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66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유영제약은 "이 신임 연구소장은 신약 개발 및 다수의 제제연구 프로젝트 경험으로 쌓은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R&D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과 신제형·생체재료를 이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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