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전체회의 모습.
교육위 전체회의 모습.

[라포르시안]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늘(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오는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첫날인 오늘은 보건복지위원회 등 14개 상임위가 소관 기관을 상대로 감사를 한다. 

특히 복지위는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건강보험 재정 관리 문제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응시 기회 추가 부여 여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에서는 공공의대 신설 문제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국감에서는 공공의대 신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해 이들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등도 증인으로 불러 사립대병원의 재무 회계 불투명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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