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일산복음병원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병원 외부 장소에서 워킹스루형 및 드라이브스루형 독감예방접종을 10월 5일 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킹스루형 독감예방접종은 병원 외부 개방된 장소에서 접수부터 문진표 작성·문진·접종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접종을 위해 병원 내부에  체류할 필요가 없어 일반 환자들과 접촉하지 않고 빠르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스루형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과 사전문진표 작성을 완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접종과 비용결제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일산복음병원은 "두 방식 모두 병원이 아닌 별도 장소에서 진행되므로 일반 환자와 접종 인원 동선을 분리할 수 있으며, 접종 인원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혼잡과 교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