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 추석 맞아 비대면 위문활동 전개

[라포르시안]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직무대리 양웅렬)은 지난 21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연계하여 코로나블루로 지친 중증장애인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경기요양병원은 '실천더하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화분을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들 수 있는 지역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연계해 '내친구 율마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유행 속에서 장애로 인해 더 힘든 생활을 보내는 화성시 관내 중증자애인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병원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장애로 인해 더욱 우울감을 느낄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답답함과 걱정, 불안이 조금은 완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원환자의 감염예방에 대한 노력은 물론 지역 사회의 건강안전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입원중인 산재환자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경기요양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외출, 외박을 제한하고 방문객은 비접촉 면회를 준비하는 등 감염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