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내봉사 프로그램인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볼룬티어 투게더’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볼룬티어 투게더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유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온택트(溫tact)’ 봉사활동으로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은 지속하되 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구성했고, 한부모 가정 및 여성 청소년 취약계층(적십자사)과 저소득층 노인(서울노인복지센터)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온열팩, 마스크 등을 기부 물품으로 선정했다.

건강 온열팩 및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희망 손길 나눔 키트와 직접 제작된 마스크 세트는 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부 물품을 만들고 각자 완성한 기부 물품의 사진이나 제작하는 모습을 조직 내부에 마련된 플랫폼에 올릴 예정이다. 

이후 해당 사진에 임직원이 보내준 ‘좋아요’와 응원 메시지의 총합이 1,000건을 돌파하면 회사 차원에서 내년도 힐링 투게더에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게 된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하고자, 비대면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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