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21일 저녁 63빌딩 터치 더 스카이에서 역대 회장단 모임을 개최했다.

신경통증학회는 이날 모임에서 고도일 현 회장 임기가 2020년에 종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2018년 6월 개원가에서는 최초로 대한신경통증학회 수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바 있다.

이날 모임에서 회장단은 오는 12월 5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박관호 특별이사(보훈병원 신경외과장 겸 보훈요양병원장)를 차기 회장으로 정식 추대하기로 했다.

박관호 이사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학석사·의학박사 학위를 마쳤으며, 중앙보훈병원 신경외과 과장, 제2진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도일 회장은 “신경통증학회는 통증 분야를 주로 다루는 분과 학회로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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