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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불가 3기 폐암 환자, '임핀지' 투여 4년 생존율 50% 달해

[라포르시안]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가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치료 4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이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OS) 및 무진행 생존(PFS) 개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PACIFIC 3상 임상연구 결과는 지난 19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추적분석 결과, 치료 4년 시점(1년 간의 임핀지 투약 완료 후 3년 시점)에서 나타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 생존율(OS rate)은 49.6 %으로, 위약군 36.3 %보다 높았다.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edian OS)은 47.5 개월로, 위약군 29.1 개월에 비해 길었다.

최대 12개월 동안 임핀지를 투약한 환자의 35.3%가 4년 동안 질병이 진행되지 않았던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율(PFS rate)은 19.5%로 나타났다.

PACIFIC 임상의 책임연구자인 영국 맨체스터 대학 및 크리스틴 영국 국립병원의 코린 페이브레 핀 교수는 “임핀지로 치료받은 환자의 약 절반이 4년 간 생존해 있고 35%가 넘는 환자가 질병 진행이 없었다는 것은 완치 목적의 3기 치료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호세 바셀가 종양학 R&D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나타난 전례 없는 4년 생존 데이터를 통해 임핀지는 표준요법으로서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생존 기준을 세웠다”며 “PACIFIC 연구와 함께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CASPIAN 하위분석을 통해 임핀지는 다양한 유형의 폐암에서 의미 있는 장기적인 치료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2020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는 확장기 소세포폐암에서 진행한 CASPIAN 3상 임상연구의 새로운 하위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임핀지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한 환자들(임핀지 병용치료군, 17%)은 항암화학요법을 단독으로 시행한 환자(항암화학요법군, 4.5%)보다 1년 이상 무진행 생존(PFS ≥12 개월) 비율이 3배 이상 높았다.

CASPIAN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를 분석했을 때, 1년 시점에서 무진행 생존한 환자가 2년 시점까지 생존해 있을 확률은 75%인 반면, 1년 시점에서 질환이 진행(PFS <12 개월)된 환자들이 2년 시점까지 생존해 있을 확률은 10%였다.

1년 이상의 무진행 생존(PFS ≥12 개월)을 보인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임핀지 치료 주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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