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벨라' 앱 서비스 화면.
'닥터벨라' 앱 서비스 화면.

[라포르시안] 카운슬테크(Counsel-Tech) 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모션랩스는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방암환우연합회는 유방암 환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유방암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치료를 돕는 단체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유방암환우연합회는 ‘닥터벨라’가 실제 여성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모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자문을 제공한다. 모션랩스는 유방암환우연합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닥터벨라는 지난 8월 출시된 모바일 앱으로, 사용자가 여성 병원 전문의에게 여성 질환과 고민을 질문하면 전문의가 답변 및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션랩스 이우진 대표는 "유방암 환우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 더불어 질환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심을 제고해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다양한 자문을 통해 닥터벨라 서비스를 개선하고 여성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더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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