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엑스지바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관련 부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이성 암 환자를 응원하는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항암제 사업부의 엑스지바 관련 임직원은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 엑스지바 급여 출시 이후 빠른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측면에서 치료 현장의 변화를 공유했다.

국내 암 환자의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자의 사명과 비전을 메시지 보드에 적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암 환자의 치료 여정에서 골격계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유방암·전립선암은 뼈전이가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이환율이 높은 질환으로, 이를 조기에 관리하지 못할 경우 통증, 장애 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높일 수 있다”며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 하에 국내 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엑스지바는 뼈를 파괴하는 물질인 RANKL을 표적하는 순수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표적치료제다.

지난 2018년 9월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으며, 현재 고형암 중 뼈전이 발생 빈도가 높은 암종인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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