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애시논액'(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일 4회 1~2포(15~30ml) 복용으로 위산역류, 속쓰림, 역류성 소화불량 등 위·식도 역류의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특히 애시논액은 점도가 낮은 액상형태로 끈적거림이 적고 청량감이 추가돼 복용의 거부감을 줄였고,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는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다.

146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임신기간 중 산모 및 태아·신생아의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임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애시논액은 부작용이 적어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고 임신부가 사용할 정도로 안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통해 시장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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