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실기시험에 응시할 학생들은 접수 시한 내에 재접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반드시 시험 접수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복지부는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유보하기로 함에 따라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도 행정적으로 처리 가능한 시한까지 응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연장 조치했다.

복지부는 "시험 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사협회와 교수, 의료계 원로 등의 건의와 행정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해 시험 첫 2주인 지난 1일부터 18일 사이 응시 예정인 재신청자는 11월 이후에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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