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과 관련 정부로부터 행정적, 사법적 피해를 당할 처지에 있는 회원들을 구제하기 위해 법률지원 핫라인(02-6350-6683)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회원 공지를 통해 "투쟁이 지속되며 각종 행정 명령 등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로 인한 회원 내의 불안이 생기는 상황"이라며 "회원의 신속한 법무 질의에 응답하기 위해 '핫라인'을 개설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공적인 투쟁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의협 대표번호와 이메일로 투쟁 관련 '법무 질의'를 접수하면 이를 검토해 의견을 직접 회신한다. 

의협은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경우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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